Tips, [감기] - 과연 병원에 가야하는것인가???
오랜만에 감기에 걸려서 면도 말고 뭐 포스팅할게 있나 싶었는데 이것도 그냥 하나의 저의 방법이고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군대를 다녀온 이후 약 6년간 몸을 관리를 잘한 탓에 감기한번 안걸렸다가 이번에 데이트 한다고 좀 춥게 입고 나간탓에 감기를 걸려버렸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얻게 된 감기... 사실 감기를 걸리게 되면 누구나 다 병원가서 주사를 맞으라고 하고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감기 걸린동안 아르바이트와 직장에 가니 다들 감기에 대해 어떤지 물어봄과 동시에 "병원에는 다녀왔니?" "약은 먹었니?" 저는 "아니요" 하다가 다들 이상하게 여기고 아르바이트에서는 매니저가 굳이 알약을 하나 저에게 주기에 한알 먹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왜 제가 약을 안먹고 병원에도 안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왜 제가 하는 방법을 포스팅까지 해서 올려놓고 그러는지 다 적을 것입니다.
예전에 라디오 멘트에서 나온말이 제 귓가에 머물러있습니다..지금도. 유희열씨였던가요? 내용은 '사람들이 소화가 안되서 소화제를 먹으면 지금 당장은 소화가 잘 되지만 그렇게 한번 두번 계속 되다보면 결국 내 몸은 소화가 안되면 소화제가 들어올것을 알고 있기에 소화가 잘 되도록 몸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마 이런식의 멘트였을 겁니다. 어렸을때 그렇게 스쳐 지나가다가 군대에서 감기걸리고 쉽게 약국에도 접하질 못하다보니까 보초서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때 유희열씨의 멘트가 떠올라서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Q :그러면 왜 물을 마시게 되었나...? A :우리의 몸은 70%이상이 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러면 물이 대부분이니 물로써 해결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Q :그러면 그냥 아무물을 마시면 되나요? A :아니요 차가운물을 마시면 안됩니다.
사실 차가운물은 우리의 몸에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차가운물을 좋아하더라고요 뭐..여름에는 더우니까 그렇다고 할 수는 있는데 겨울에도 좀 덥다 싶으면 찬물을 찾는분들이 많으세요.... 하지만 물을 마시다보면 느껴지는게 있는데요 찬물을 마시면 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순간 차가운 에너지때문에 장기가 긴장을 하게됩니다. 또는 수축한다고 표현을 할깨요. 그것은 차가운 물이 장기와 맞닿으면서 주위의 열기를 뺏어간것인데요 그러면 물이 뺏엇간에너지를 다시 보충하기 위해서 우리의 몸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몸에 일을 더 만들어 내는 꼴이 되는것이죠.. 그래서 저는 차가운물을 평소에도 잘 안마시고 특히 겨울에는 아예 안먹다 시피할정도로 기피합니다.
하지만 뜨거운물도 마시기는 힘든사실..그래서 미지근한 물과 뜨거운물 사이의 물..뜨듯한물~따듯한물 정도의 물을 마십니다.
Q : 이런 따듯한 물의 효과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A : 제가 느꼈을때 따듯한 물은 우리의 몸의 온도보다 높기때문에 우리의 몸에서 에너지를 앗아갈일이 없고 따듯한 물을 마시게되면 따듯한물이 우리의 몸에 들어오면서 호로몬을 촉진시켜준다고 믿고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약이란것이 없었으면...아니..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우리의 몸속에서 호로몬이 나와서 해결을 해야하는거잖습니까..그래서 따듯한 물을 마셔서 우리의 몸속에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는것이지요.
게다가 따듯한 물을 마셔서 몸의 호로몬을 촉진을 시키고 나면 남은 물들은 순환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나중에는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요 많은 양의 소변을 단기간 내에 배출하기 때문에 몸에 순환이 빠르게 일어나니 이러한 작용 때문에 몸에 좋은 흐름을 만들어 주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제가 군대에 있을때도 실험해 봤고 감기를 6년동안 앓지는 않았지만 감기 기운이 생겼을때 항상 따듯한물을 마셔서 생기기전에 없앴었고 이번에 감기를 걸렸을때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한번에 확 낳게 해주는 방법은 아닙니다. 약간은 좀 돌아가지만 우리 몸이 약의 도움없이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따듯한 물을 얼마만큼 드시라고는 얘기를 안했었는데요
따듯한 물을 드실때는 아침 점심 저녁 배부를때까지 드세요..ㅋㅋ 저는 마시게되면 한..300ml정도 되는 컵에다가 4~5잔씩 3번정도 마시게 되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마실때마다 몸에 무언가 바뀌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감기를 걸렸을 때 감기의 반응은요..
1일째 : 감기의 기운이 시동이 됨을 느꼈지만 요즘 바쁜 일정때문에 그냥 1~3잔정도 마시고 보냈습니다.
2일째 : 감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고 맑은 콧물들이 쉴새없이 떨어지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3일째 : 전날부터 시작되던 콧물과 두통이 시작되며 저녁에는 오한이 시작되기도 하였고 몸에 있던 열들이 얼굴로 모아져서 얼굴이 불덩이 같은 기분이 듭니다. 또한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정도로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목소리가 가라앉았습니다ㅜ
4일째 : 가래가 나오고 콧물은 맑지 않고 노오란 콧물들로 바뀌었으며 어제보다 전체적으로 나은 컨디션이지만 그래도 두통과 오한이 발현되는것과 얼굴에 열기가 저녁이 되면 모아지는것은 똑같았습니다. 몸에 힘이 안들어가지는 않은데 그래도 뭔가를 할려면 좀 힘을 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기는 했습니다.
5일째 : 오늘이네요 우선 콧물보다는 코딱지가 앉아있게 되고 가래는 나오는데 좀 질기젼 가래가 중간중간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어제보다는 좀 더 액기스적인 가래가 나온다는 느낌이고요 오한과 두통 얼굴에 열기가 모아지는것이 사라졌네요 그래도 기침은 가끔 하지만 크게 불편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컨디션은 정상적인 컨디션에 가깝습니다.이제 거의 다 나은거라고 보면됩니다~^^;
뭐..저는 이렇게 올해의 감기가 넘어갔네요..아마 저는 나중에도 이렇게 감기가 오면 대처할 것 같습니다. 약을 먹어도 2~3일 걸리거나 그러는데 조금 더 앓더라도 내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서 감기를 떨쳐낼수 있게 나는 그냥 물을 마셔서 내 몸이 조금더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갈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만 해주는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