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질풍기획] - 핑계란 그늘안에 서서...
[네이버 웹툰 中 - 질풍기획]
질풍기획 이전에 다른 만화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를 봤습니다.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를 들었을때 참 신선했는데 모든 만화의 스토리가 열혈이다보니 그 한계를 들어내고있는 만화 질풍기획입니다. 하지만 질풍기획 초반의 그 신선한 컨셉은 여전히 존재하고있고 열혈만화이다보니 사람의 마음을 찡하게 하는 그러한 마인드를 항상 유지해주는 만화이기도 하죠..
저도 사실 사람들의 핑계를 종종 자주 대곤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최대한 자제를 하려고는 하지만 그래도 천성이 핑계를 대고있는 습관이 있다보니 그것을 완전히 고치기엔 좀 무리가 있나봐요...
뭐..어렸을때는 가관이었답니다. 날씨핑계 사람핑계 지형핑계 물건핑계 내 몸의 핑계...등등등...
그리고 저기 질풍기획에서도 당당히 말하죠
실패한 사람의 핑계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으니..할수 밖에없는거라고요..
제가 어린날들을 가끔 되돌아가다보면 늘 새로운것과 부딪혀서 나의 볼품없는 모습이 보여지게되면 항상 뒤로 물러나는 습관이 제일 꼴보기 싫습니다.
제가 뭐...예수님,공자님,부처님 정도가 되면 물론 저분들은 저같은 생각을 안하겠지만..아무튼..저렇게 선택받은 인생을 살지 않는 이상은 사람은 부족한부분을 안고 태어나고 나도 남들과 다를바가 없다는것을 인정해야겠죠 하지만 어렸을때는 저의 그런 모습이 비춰지고 싶지 않았는지..항상 피했습니다. 결과는 나이가 어느정도 먹어도 뭘하나 할 수가없는 상황이였죠.. 그에비해 제친구는 하나를 시작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니 뭘하든 금방 남들한테 인정을 받는겁니다.
그 친구가 부러우면서도 그러한 삶을 가질려고 노력안한 저에게..
20대 중반이 되어서 강하게 내리쳤고 이제서야 가다보니 남들보다 좀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달릴려고합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한번이라도 더 가질수 있게해준 질풍기획이란 만화에 많이 고마워 하고있습니다.
이 글을 씀으로 인해 더욱 더 제가 나태해지지 않는 사람이 되겟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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