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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풀로 위암을 고친다] - 건강을 찾게해준 이쁜이떡, 꼬시래기와 쇠비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18. 09:00

김종문&김지영 부부의 풀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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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사랑이 듬뿍 담긴 풀들로 아픔을 극복했다?!

왜냐하면 암에 걸려 치료도중 삶을 마감하기 위해서 소나무 향과 파도 소리만 들리는 외딴 곳으로 갔습니다.

 

 

 

 

내시경 소견상으로 위장 점막의 전 층을 침범하고 주변 림프절로 전이가 되어서 위암 3기에서 4기 정도로 말기 위암이었습니다. 말기 위암 같은 경우에 수술을 안하면 정말 6개월 밖에 못살고 연명 기간을 그정도로 보는데 몸에 다 퍼진 위암이니까요

진단을 1998년에 받았는데 15년째 건강을 잘 유지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쁜이 떡!

 

 

 

 

 

위 절제 수술로 적게 자주 먹어야 했던 김종문 9단 수수부꾸미에서 고안해낸 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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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미찹쌀가루, 쑥 가루를 섞어 반죽합니다.

2. 알맞은 크기로 모양을 만들어 팬에 지집니다.

3.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게 꿀을...수수부꾸미에게는 팥을 썼다면 예쁜이 떡에서는 흑임자로 대체하여

꿀을 바른 떡 위에 곱게 간 흑입자를 뿌려줍니다.

4. 솔잎 효소를 이용한 차와 함께 마시면 금상첨화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솔잎이 모발을 나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솔잎을 먹으면 굶주리지 않게 하고 오래살게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솔잎의 효과를 통해 실제로 위암을 치료하고 나서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꼬시래기

 

바다의 국수라는 별명을 가진 해조류,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해조류의 일종으로 미역 양식할 때 따라서 같이 잘 올라와요

그래서 해조류 비빔밥 할 때 꼬시래기를 잘 먹는데요 칼슘 성분이 미역과 다시마에 비해 다섯 배나 더 많아요

  

 

 

 

 

왕고들빼기 무침

 

고들빼기에도 사포닌이 굉장히 많아서 면역 안정작용도 하고요

입맛도 돋우고 건위작용을 해서 위장을 튼튼하게 하죠

 

 

 

 

 

 

 

남편을 위해 갈아준 녹즙의 주 재료 = 쇠비름

 

 

 

쇠비름을 한약재로 굉장히 많이 쓰는데 특히 피부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이 씁니다.

민간에서도 쇠비름을 달인 물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곳을 씻어주면 진정 작용에 굉장히 좋죠

 

쇠비름의 성분 중에서 눈에 확 와닿은것이 오메가 3 입니다.

오메가 3가 견과류에 많이들어있다고들 하는데 단위 g당 오마게3가 견과류보다 쇠비름에더 많이 들어있고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녹즙을 만들때 가장 힘든것이 쇠비름인데요..이유는 쇠비름의 즙이 걸죽해서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대안을 세운것이 수분이 많은 오이를 함께 넣어서 갈아주면 점액이 옅어져서 잘 나오게 되더라구요

 

쇠비름 녹즘의 효능은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장속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녹즙이 장에도 좋지만 간 해독에 좋거든요

녹즙에는 영양소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간 해독에 굉장히 좋고

암 환자들이 나중에 치료 끝나고 나서 관리할 때 굉장히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거슨 요법이라고 해서

하루에 녹즙 열 세잔 먹고 커피 관장을 하는 치료법도 있고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드시면 빈혈이 생기니 꾸준하게 적은 양만 섭취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쇠비름의 효능 중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은 있지만 피부가 헌 궤양이나 피부의 염증 그런것들을 치료하는효과는 굉장히 크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효과를 보고 드시는 분들 중에  속이 냉한 분들은 양을 적게라도 드시면 설사를 하니 드실때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