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세탁의 절대 비법] - 모든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세탁의 절대비법 - 모든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옷에 튀는 흙탕물엔 분진이랑 먼지가 같이 있어 많이 어려운 세탁
주부들의 잘못된 세탁상식
Q : 흙탕물이 튄 옷은 바로 세탁기에 넣거나 물에 적셔놓는다?
A : 젖은 상태에서 솔질을 해도 절대 안됩니다. 흙이 많이 묻은 흰 양말을 세탁기에 그대로 넣었을 때 흰 양말에 흙이 안빠지는것과 동일하죠. 옷에 묻은 흙탕물은 물에 젖으면 젖을수록 옷에 깊숙이 파고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흙탕물이 튄 옷은 젖었을 때 세탁기에 넣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옷을 말려주셔야합니다.
일반적인 얼룩은 색소가 있어 수분을 통해 얼룩이 빠져 나갑니다. 반면 흙탕물은 불용성 얼룩으로써 가루로 되어있습니다. 특히나 면바지는 물에 젖으면 얼룩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흙탕물이 튄옷은 헤어드라이어로 완벽하게 말려주셔야 합니다. 습기가 많은 때에는 말린다고해도 눅눅하니 헤어드라이어로 더 완벽히 말려주셔야 효과가 상승됩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말린 흙탕물 묻은 옷은 털기만 잘해도 거의 90%는 떨어져 나갑니다. 그런데 대부분 흙탕물이 튄 옷을 그대로 물에 넣어서 얼룩이 고착이 되게 하니깐 얼룩이 안지워지는 것입니다. 한번 고착된것은 얼룩이 파고 들어가 있어 빼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털고나서도 아직 지워지지 않은 얼룩은 감자의 전분이 풀기가 있어 흙가루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감자를 썰어 옷에 감자를 묻혀 전분의 성분을 옷안으로 베어들게 합니다. 그리고 주방용 세제를 옷에 묻힌 다음 그 부분을 비벼 문지르고 물에 씻겨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얼룩은 다릅니다. 커피나 주스같은 경우는 처음에 묻었을 때 닦아내면 잘 지워집니다. 하지만 대부분 세탁기에 옷을 넣을 때 마른상태에서 넣습니다. 그래서 세탁할 때 얼룩이 물에 젖어서 풀려 나올 때 즈음 세탁이 끝나서 빠지질 않는것입니다.
모든 얼룩은 수분이 날아가서 마른 상태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 묻은 상태로 만들어주면 얼룩이 금방 빠집니다.알카리성이 있는 포도주스 같은 경우는 옷에 묻엇을때 변색이 되는것들은 식초와 주방용세제를 같이 옷에 닦으면 얼룩이 바로 쏵~ 하고 사라집니다.
Q : 가장 치우기 힘든 얼룩은 무엇인가요?
A; :먹물은 안빠집니다. 먹물은 밥풀로 이겨서 뭘 해도 자국이 남게 되어있습니다. 먹물을 지울 수 없는 이유가 먹은 소나무 등 식물의 기름을 연소시켜 생긴 그을음으로 만든것이거든요 그래서 먹은 녹지 않습니다.
얼룩이 생각을하면 되게 많습니다. aa얼룩 bb얼룩 cc 얼룩...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실 때 식물성과 동물성 얼룩으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동물성 얼룩은 일반적인 알칼리세제로 제거합니다. 식물성 얼룩은 세제로 하면 고착이 되거나 변색이 됩니다. 그래서 식물성 얼룩은 식초로 해결합니다.
식초에다가 주방용세제를 1:1로 타서 산성세제로 만듭니다.
동물성 얼룩 = 동물에서 나온 얼룩은 동물성 얼룩 (기름종류, 피, 계란, 땀등 사람 몸에서 나오는 것)
식물성 얼룩 = 식물에서 나온 얼룩은 식물성 얼룩
찬밥 하나면 와이셔츠나 마를 편하게 다림질 할 수 있습니다.
찬밥으로 다림질하는 방법!
1. 찬밥 한 덩어리를 죽을 써서 풀을 먹입니다.
2. 한번 세탁할 때 소주컵으로 두컵정도 100ml의 풀을 마지막 코스에 넣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면 옷 4~5장 정도는 풀을 뿌리지 않고도 한번에 풀을 먹일 수 있어요. 그리고 옷에 풀을 먹였을 때의 좋은 점은 옷에 습기가 덜 차고 다림질할 때 한 번만 다림질해도 잘 펴지게 되는것이죠. 밥풀 대신에 요즘에는 뿌리는게 있는데 그것으로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그래서 차라리 녹말가루를 뜨거운물에 풀어서 이용하시는게 더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혹시나 세탁기에 손상이 있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세탁기 속에 잔류하는게 아니라 씻겨나가기 때문에 세탁기에 손상이 전혀 없습니다.
다림질 할 때 풀을 먹인옷! 안 먹인옷! 주름펴지는 게 다릅니다.
올바른 다림질 법
다림질 할 때 손에 다리미를 가벼게 쥐어서 사용.
다리미 무게로만 다리미를 움직여야 합니다.
1. 갓 부분을 먼저 다려줍니다.
2. 어깨 부분을 다려줍니다.
3. 등판부분을 가볍게 다려줍니다.
4. 팔부분은 재봉선을 기준으로 다려줍니다.
세탁을 하게되면 모든 옷은 주름때문에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다림질해서 옷을 입으면 제 모양을 갖추어서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모자의 화장품 얼룩 빼는 법!
면종류의 모자 = 화장품 + 땀 + 찌든 때
여성분들이 모자를 많이 쓰는데 화장품 때문에 모자 쓰는 것을 많이 꺼려하시는 데요. 모자는 땀과 화장품 그리고 찌든 때가 섞여있기 때문에 집에서 일반 세탁으로는 절대 안빠지게 되어있습니다.
모자의 찌든 때를 빼는 비법.
1. 클렌징 폼
2. 주방용 세제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자주 쓰는 모자
1. 찌든 때 부분에 물을 묻힙니다. (물을 안묻히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물을 먼저 묻혀주셔야 합니다.) 모자를 세탁기에 넣게 되면은 때는 안빠지고 모자의 변형과 캡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지게 되니 유의해주세요.
2. 찌든 때 부분에 클렌징 폼을 묻힙니다.
3. 주방용 세제를 동시에 묻혀줍니다.
모자의 때는 칫솔 종류보다는 손톱으로 쉽게 제거 됩니다.
4. 손톱으로 찌든 때 부분을 긁어냅니다.
Q : 면소재의 옷에 묻은 화장품도 그런 방법으로 제거하나요?
A : 네. 면소재의 모든것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학섬유는 주방용 세제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손빨래를 한 다음에 손세탁 후 세탁기의 울코스로 마무리를 하시면 모자가 망가지지 않습니다.
울코스의 기능이 모자의 손상을 덜어주기 때문이죠
휴지와 함께 세탁한 옷의 휴지 제거법
1. 고무장갑을 손에 낍니다.
2. 분무기로 옷에 물을 뿌려줍니다
3.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옷을 문질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