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의 효능

 

 

도미의 효능

 

 

 

 

도미는 일년내내 언제나 상에 오를 수 있지만 산란기인 봄철에 가장 맛이 좋다.

 

이러한 도미는 깊은 곳에 살기 때문에 강한 수압을 받아 수분이 적고 세포가 단단해서 세균이 붙어도 쉬 썩지 않는다.

 

영양성분은 100g중에 단백질이 20.2g이나 들어있는 반면 지방질은 1.4g들어있어 비만증을 예방해야 할 중년기의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특히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해서 옛부터 강정식으로 알려져 있다. 도미의 껍질에는 비타민B2가 많으므로 되도록 버리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이렇듯 도미는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소화성이 좋다. 그래서 병후 회복기의 식이요법에 쓰이고 있다.

 

도미는 구이나 찜요리 등으로 해먹는데, 도미를 맑은 국물로 끓여 소금으로 간한 것을 산모에게 먹이면 젖이 잘 나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