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로지텍 T651 트랙패드 사용기

우선 저는 기존에 마우스를 써서 작업을 했었는데 맥북으로 넘어오면서 트랙패드가 나름 편한 부분이 있어서, 로지텍 T651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T651 트랙패드 자체의 가장 큰 장점은..

마우스보다 스크롤하기 편하다.

웹 페이지 서핑 시 뒤로가기 및 앞으로 가기가 굉장히 편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충전을 건전지로 하지 않고 USB로 할 수 있어서 충전 시 그냥 USB 에다가 꼽아서 바로 충전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추가로 제가 직업이 IT쪽이다보니 마우스 사용률이 굉장히 높은데 트랙패드를 쓰면서 그나마 손목터널증후군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 물론 많이 쓰면 아픕니다. )

단점은 ..

정확한 포인팅을 하기가 힘들다. ( 세밀한 위치를 클릭하려고 할 때 좌표지정이 마우스보다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트랙패드가 갖고 있는 인터페이스적인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치명적인 한가지 문제점이 간혹 이 제품에 경우 처음 맥이 부팅됬을 때 일정시간 동안 트랙패드로 마우스를 움직일려고 하는데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대략 5초 이상은 기다려야 마우스가 반응합니다.

맥 처음 부팅 시 발생하는 저 문제점은 제품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인지 아니면 제 맥북에 다른 커널 드라이버와 충돌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품 사용 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반드시 설치해주어야 하는데 다음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logitech.com/ko-kr/support/mac-trackpad

드라이버 설치 후 시스템 환경설정의 보면 다음과 같이 Logitech Preference Manager 항목이 추가됨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트랙패드 환경을 설정 할 수 있는데 영어로 나오는 것 빼고는 괞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