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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밀복검(口蜜腹劍)

자료/고사성어 2014. 2. 15. 01:00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절친한 듯이 좋은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고 있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당나라 현종 때 이임보(李林甫)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뇌물로 환관과 후궁들의 화심을 사 재상이 되었고, 현종의 비위를 맞추면서 충신의 충언이나백성들의 간언이 황제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한번은 비리를 탄핵하는 어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폐하께서는 명군(名君)이시오. 그러니 우리 신하들이 무슨 말을 아뢸 필요가 있겠소. 저 궁전 앞에 서 있는 말을 보시오. 어사도 저렇게 잠자코 있으시오. 만일 쓸데없는 말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소"

 

그는 이런 식으로 신하들이 아무말도 하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이임보는 입으로는 꿀 같은 달콤한 말을 하지만 뱃속에는 무서운 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는 위험천만한 인물이다."

 

이임보가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 다음 날은 아무도 모르게 죽임을 당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러나 그런 이임보도 죽은 지 넉 달 만에, 모반을 꾀했다는 죄목으로 부관 참시를 당하고 자손들도 귀양을 가게 되었다.

 

부관 참시(剖棺斬屍) : 죽은 뒤 큰 죄가 드러난 사람에게 행했던 형벌로, 묘에서 관을 꺼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내 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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