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효능
더덕은 한명으로는 사삼이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데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산과 들에 널리 분포하는 초롱과에 속하는 더덕은 뿌리는 비대하고 방추형이며 덩굴진 줄기는 감겨 올라가고 길이가 2m이상이나 뻗는다.
더덕 부리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 사포닌은 인삼에 들어 있는 주요 성분인데 물에 잘 녹으며 거품이 일어나는 물질이다.
그래서 비누를 사폰이라 하며 종기가 심할때나 독충에 쏘였을 때 더덕 가루를 바르면 소화가 좋다고 전해오는 것도 이 사포닌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짐작된다.
더덕의 한방 약효에 있어서는 강장제일 뿐 아니라 폐와 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전해진다. 물 먹고 체한 데에는 약이 없는 것으로 전해 오고 있지만 더덕이 물에 체한데 가장 좋다고 한다.
더덕을 물에 불려 양념을 발라 구운 더덕구이는 그 맛이 일품이어서 식욕을 잃었을 때 좋다. 더덕을 물에 불려서 껍질을 벗겨 잘게 쪼개어 양념을 해서 만든 누름적도 널리 애용된다.
가정에서 더덕주를 담구어 마시면 그 약효가 빨리 나타나고 칵테일해서 마시면 강장제로서 좋고, 가래가 많은 사람은 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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