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나이트가 한동안 히트를 쳤었습니다.
전 그동안 무심했습니다.
이미 유행이 지나갔습니다.
드디어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흥행성적이 좋은 역대 영화들중에 10위 안에 다크나이트가 있더군요
조커가 한창 떴었죠..무한도전에서도 패러디가 나오고....
하지만..시리즈는...차례로 봐주는게 예의라 생각하는지라 비긴즈를 봤습니다.
기
저는 이번 영화에서 기승전결에서 4가지씩 총 16가지 이야기로 나누어봤는데요
첫번째 시작을 알리는 기에서는 [현실],[훈련],[과거회상],[이념충돌] 이렇게 4가지로 나누었습니다.
과거의 상처에 의해 현실에서 인생의 막장을 살고있는 브루스 형무소에서 난동을 일으키다 한 사내에게 제의를 받고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사내가 머무는 요새에 찾아가 수련을 쌓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두려워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 과거로 회상하며 그간 있었던 일이 보여지죠...
이렇게 삶을 정리한 브루스는 사내의 집단에서 요구하는 이념과는 다른 이념으로 그들에게 맞서고 그곳에서 빠져나옵니다.
승
이렇게 빠져나온 브루스는 원래 그가 속했던 사회에 돌아와 요새에서의 본인이 주장했던 이념을 실천하기위해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부패할대로 부패한 도시에서 자신을 도와줄 현역 경찰인 파트너를 찾고 장비를 제작해주는 파트너 및 본인 저택지하를 요새로 꾸미면서 영웅이 되기위해 준비해나갑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을 때
본인을 알리기 위해 악당 소탕을 시작하죠
전
어느정도 명성이 알려지고 있을 무렵 도시에는 문제가 되는 악당이 등장을 하게 되고 다른 악당들과 같다고 생각했던 탓일까 브루스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후퇴를 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파트너들의 사회적 위치가 다들 위태로워 지게 되죠...
가뜩이나 상황이 어려워져 힘들어하는 브루스에게 브루스의 생일파티에 이번사건의 보스가 등장하게 됩고 브루스의 인생은 끝자락을 향해 질풍처럼 달려가고 있죠..
결
보스는 다름아닌 브루스를 수련시켜줬던 스승!!
시작부분에서 서로 다른 이념으로 대립했듯이 보스도 본인의 이념을 실행시키기 위해 악행을 실천하게 되고 그로인해 도시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위기의 끝자락에 있던 브루스는 가까스로 사건을 해결하고 사건이 해결 된 뒤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모든 이야기를 상세하게 적으면 안될것 같아 최대한 두리뭉실하게 적었습니다.!!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영웅물을 좋아라 하는데...사실 3D나온 이후에 좋아라합니다.
입체안경끼고 영화관에서 보면...쿠구궁 쿠구궁!!! 느낌 아니깐~★
쨌든...지금까지 본 영웅물중에 가장 평범한 영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잘 싸우기 위해 수련했고, 남들과 달라지기 위해 장비를 만들고 테스트 했으며..남들과 큰 다른 능력이 있다라면 넉넉한 자원과 미칠듯한 과학기술이겠죠....ㅎ
[기] 부분에 있는 수련과정입니다. 대사가 좋은 장면들만 캡쳐해봤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삶은 냉정하다라는 말이 느껴집니다.
이 세상은 저를 위한 세계는 아니죠...그러니 제게 어떠한 이점이 항상 작용될리는 난무하고요... 우리는 남들에게 두려움을 줄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의 두려움은 조금씩이나마 개선되어가고 있는 과정으로 노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장면같은 경우에는 살아가면서 사람들끼리도 충분히 겪게 되는 오해가 아닐까 싶네요..ㅎ
박쥐의 입장에서는 덩치가 산만한 생명체가 난입을 했으니 무서웠던거고
브루스의 입장에서는 어두운곳에 있는 박쥐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니 무서웠던거고...
사람간의 소통이 원활하다면 이렇게 생긴 오해들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는경우가 많이 줄어들겠죠?
평소에 계획만 뻔질나게 세워놓고 행동을 안하는 저를 나무라는 장면같네요.ㅎ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이 절망으로 빠져들고 있을때인 [전]의 부분인데요..
이장면 보고 케이티홈즈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쿨럭...사실이라서..
지금 이 순간에 제가 평가가 되는것은 제가 하고있는 행동이겠죠...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색안경이라는게 존재해서....이 말에 부분적으로 공감을 하지 못하는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에 제가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가 그러한 색안경을 다른색으로 바꾸게 할 수 있는거겠죠?
[후기]
우선 2시간 20분정도의 영화다 보니 중간중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을수가 있겠네요.. 대신 그만큼 설명들은 상세하게 해나갑니다.
그리고 너무 진지하게만 흘러가는 부분이 약간 아쉬운듯 합니다.
다른 영웅물 보다 가장 현실에 가까운 영웅이지만 그만큼 가장 우울한 분위기를 차지하는 영웅인 배트맨...
영화 자체가 전체적으로 진지하고 우울하게 진행이 되다보니...
제가 느끼기엔 크리스퍼 놀란 감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을 조금 낮추고 하나의 장면마다 넘어가는 부분이라도 좀 다르게 표현을 해준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몰입도가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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