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도 칭찬 나름! 올바른 칭찬을 위한 칭찬하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우월성을 나타내고 싶고 강조하고 싶어합니다.
살아가면서 약한 모습보다는 강하고 당당한 모습이 보여지고 싶은게 모든 사람의 마음이라죠?
그래서 사람을 사귈때 상대방의 우월성을 인정해주는 칭찬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니깐요
하지만 칭찬이라고 해서 다 같은 칭찬은 아니지요
다다익선 이란 말도 있지만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습니다.
칭찬도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하는것이 중요한데 우선 칭찬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칭찬은 크게 앞,뒤가 나뉘어져서 구분하게 되는데요.
1. 칭찬만 하는 사람, 2 칭찬 후 비난, 3. 비난만 하는사람, 4. 비난 후 칭찬하는 사람
가장 좋은 반응일 것 같은 칭찬만 하는 사람은 사실 그닥 좋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좋은 말도 자꾸 듣다보면 식상하듯 칭찬도 반복되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칭찬만 반복되면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서는 우리가 맛있어하는 음식을 매일 같이 먹으면 질려서 안먹는것과 같은 경우이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누구를 만나도 칭찬만 하는 사람은 그저 습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신빙성이 떨어지는것과 같은 맥락인데.. 이것은 나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을 할것 같다는..내게 했던 칭찬은 칭찬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두번째로는 칭찬후 비난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적에 [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즉 과정이 힘들었어도 결과가 좋기에 그 과정도 좋은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는것이죠.
또한 우리나라말은 끝가지 들어봐야한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처음보다는 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해주는 말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위의 상황은 칭찬을 하여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가 비난을 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이지요... 즉 과정이 좋았지만 끝은 나빴으므로 듣는 사람들에게는 칭찬은 안들리고 나쁜 말만 들리게 되는것이죠... 그런데 글을 적다가 한가지 궁금한게 생겨났네요..
예전에...이것도 어릴적 초등학교 시절에...서양에서는 사람의 단점을 나무랄때 칭찬을 앞에서 한다음에 마지막으로 그 사람에게 하고싶은 지적을 말한다고 그랬었거든요... 이것은 단순히 비난만 하는것보다는 불쾌감이 적게 느껴져서 그런걸까요?
세번째로는 비난 후 칭찬만 하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가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부정적인 점을 지적하고, 칭찬으로 마무리를 짓는것은 상처에 치료제를 발라주는 것과 같다,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면 신빙성이 더해진다. 언제나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결과가 칭찬으로 끝났기에 과정이 비록 비난이 들어가있더라도 좋게 받아들여지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난만 하는사람인데..이것은 그냥 언급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하실 때에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세요. 가끔 보면 이런 칭찬을 하는 경우가 있거나 듣게 될 겁니다
1.
A : 이야 굉장히 아름다우세요
B : ???(뭐가 아름답다는거지?)
2.
A : 웃는 모습이 예뻐보여요~^^
B : 아..감사합니다..ㅎㅎㅎㅎ
에고..설명의 예가 참...ㅎㅎ
유치 하지만 뭐 제가 말하려고하는 요지는 들어있습니다.
1번 같은 경우에서는 추상적으로 상대방을 칭찬하게 됩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칭찬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반문을 하게 되죠..[뭐가 아름답다는거지?, 얼굴이? 몸매가? 성격이? 미소가? 내 의상이? 오늘 목걸이를 하고 왔는데 목걸이를 말하는건가? 얼마전 미용실에 머리를 망친것 같은데 생각보다 머리가 잘 어울리나?] 이런 생각들이 말이죠...아니면 그냥 예의상 하는 말로 들릴 수가 있습니다.
결론은...별 효력이 없는 칭찬인 셈인것이죠...
그런데 2번과 같은 경우로 칭찬을 하게 되었을때는 상황이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눈이 예쁘네요?, 웃는 모습이 선해보여서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드네요~, 머리하셨나봐요? 되게 잘 어울리는데..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등등 위의 칭찬보다는 훨씬 구체적으로 들어간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의 칭찬할 만한 곳을 콕 집어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나의 이런 모습을 정말 보기 좋다고 여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신빙성이 생기게 되고 반응이 위와는 사뭇 달라지게 될겁니다.
아니 어쩌면 크게 반응이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이것은 있는것 같네요...처음의 반응이 크지는 않다고 해도 이미 긍정적인 판단이 시작되어버렸다면 점수를 깎아먹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호감은 점차 커지게 될것이라는것을....첫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잖아요?ㅎㅎ
그리고 칭찬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를 칭찬하는 말이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지만 칭찬을 반복하지 않고 짧게 끝내어 더 깊은 인상을 주는 것이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칭찬보다는 제 3자를 통해서 칭찬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가식적인 칭찬일 확률이 적고, 칭찬과 자랑이 같이 겸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칭찬이 좋다고는 하더라도 이해관계가 걸린 사람은 아무리 진심으로 칭찬을 해도 효과가 별로입니다. 그러니 너무 뻔한 상황에서의 칭찬보다는 예상치 못한 상황 그리고 이해관계와 관계 없는 부분에 대한 칭찬을 해야 효과가 크다.
그리고 가급적 구체적인 칭찬을 할 때 소유물에 대한 칭찬보다, 태도나 재능에 대한 칭찬을 더 좋아한다.
외면보다는 내면을 칭찬하라는 말이죠...ㅎ
지금의 저도 칭찬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예전에는 훨씬 못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면 칭찬을 못하는 사람들은 왜 칭찬을 못하는것일까요?
그것은 사람의 특징은 그들이 결과만을 중요시 하기 때문일 확률이 큰데요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인 경우도 크게 작용합니다.
하나의 예로 아는 동생이 저에게 칭찬을 하는법을 가르켜 달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있는 흔히 말하는 페북 스타의 얼굴을 몇장 보여주면서 이 사람들에 대한 칭찬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요..동생은 상대방의 칭찬을 볼 줄 모르더군요..입에서는 부정적인 상황만 나왔습니다. 얼굴이 못생겼어요, 느낌이 별로에요 등등 그래서 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스타들을 놓고 칭찬을 해보라고했습니다. 아이유, 수지, 한가인, 한효주, 김태희 등등의 사진을 놓고 말이죠...
그래도 못하더라구요...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서 "내가 사람들한테 칭찬에 인색하다" 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은 혹시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부정적이지 않은지 먼저 살펴보시는것이 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점을 보는 관점이 있어야 상대방의 장점이나 좋은 점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칭찬의 표현방식에 자신의 느낌을 진솔하게 전달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칭찬 한마디라도 남다르게 하려고 노력하게 되면... 칭찬하는 법만 바궈도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감동을 주는 칭찬 방법 7가지
1. 막연하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 구체적일 수록 칭찬뿐 아니라 당신에 대한 믿음도 배가 된다.
2. 본인도 몰랐던 장점을 찾아 칭찬하라 : 당신의 식견에 감탄할 것이다.
3 공개적으로 하거나 제 3자에게 전달하라 : 남들 앞이나 3자를 통해 듣는 칭찬은 기쁨과 자부심을 더해주며 오래 지속된다.
4. 차별화된 방식으로 칭찬하라 : 남다른 방식으로 칭찬하면 당신은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5. 결과 뿐 아니라 과정을 칭찬하라 :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노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칭찬하면 상대는 더욱 분발하게 된다.
6. 예상외의 상황에서 칭찬하라 : 질책은 예상했던 상황에서 문제를 지적한 다음 칭찬으로 마무리를 지으면 예상외로 효과가 크다.
7. 다양한 방식을 찾아보라 : 때론 말로, 때론 편지로, 때론 문자메세지로 칭찬을 전달하라. 레퍼토리가 다양하면 그만큼 멋진 사람으로 각인된다.
'자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언어(신체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의 관계 (0) | 2015.07.28 |
---|---|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 그리고 웃음!!! (0) | 2015.07.27 |
자기계발 - 새로운 사람과의 친밀감을 쌓으려면... (0) | 2015.07.25 |
내면 못지 않게 중요한 사람의 외형 (0) | 2015.07.15 |
화술에 대한 구조적 이해(음역 편) (0) | 2015.07.12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