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되는 약 9개월의 시간....

진짜..거의 9개월이라는 시간만에 다시 노녘의 볼우물을 찾아온 노녘입니다.

아...음...그동안 좀 방황했어요...ㅋ

 

카페도 만들어보고 페이스북 페이지도 해보고 카카오스토리 채널도 해보고

또 다른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으쌰으쌰!

 

하지만 결과는 유감이네요...

그리곤 다시 찾아온 이곳...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 느낀것은 아마 이래서 사람들은 어딘가 돌아갈 곳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말하자면 고향같은 개념이죠...

내가 소셜네트워크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만들어낸 노녘의 볼우물...

다른것들도 탐이나서 이것저것 나하고 잘 맞는게 무엇인지 이리저리 뒹굴다보니

어느덧 노녘의 볼우물이 그리워지고 다시 돌아오게 된 이곳....

 

그래도 헛된 걸음들이 아니였나봅니다.

그간 다른곳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다시 돌아오게 되니

세월의 풍파에 낡고 허물어진 노녘의 볼우물을 보고

고쳐나가야하고 리모델링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섰으니깐요

 

그간 떠돌다 온 만큼 이곳에 많은 것을 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