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 자위행위는 수면에 좋은가? 나쁜가?
남자라면 자위행위는 누구라도 번민의 대상이 될것이다. 남에게 말하기는 쑥스럽고 어른들은 확고한 의견이나 구체적인 것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친구들의 이야기나 책에서 보는 바로는 언제나 비밀의 베일을 쓴 것 같다. 성이란것은 아무래도 이 사회에서는 엄한 제약을 받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말은 딱딱해지거나 아니면 배덕적인, 두 방향으로 갈라지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공식적인 얘기보다는 조금 편하게 얘기를 하겠다. 성기관이 성숙해서 12~13세부터 14~15세가 되면 대부분의 사내 아이는 몽정을 경험하며 따라서 절로 자위행위를 하게 된다. 이것은 생리적으로 보아서 그야말로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현상이며 남이 가르쳐주지 않고 그런 것을 설명한 책을 보지 않아도 옷에 의한 마찰이나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의 쾌감 같은데서 절로 체득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단순히 소변보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사정이라는 야릇한 작용을 하게 되며 이것이 아름다운 여성들과 자기의 현실적인 관계를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아무리 우락부락한 사내 아이에게도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소녀가 처음으로 멘스를 경험했을 때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이 사실의 의미와 대책을 올바르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지마는 남자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 이는 곤란한 일이지만 하나의 현실이다.
[자위행위]에 수반하는 고통은 크게 나누어 다음의 세가지이다. 첫째는 뿌리 깊은 죄악감이고, 둘째는 행한 뒤의 심신에 일어나는 불쾌, 셋째는 이런짓을 하고 있으면 자기의 성기에 이상이 생기지나 않을까하는 걱정 등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개인의 차가 심하여 거의 죄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사람에 따라서는 행한 뒤에도 머리가 멍해지거나 몸이 피로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또 이와 반대로 모든 반응이 아주 세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죄악감의 기초가 되는 것은 자기가 자기의 것을 만지작거려서 사정해버리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거역하는 일이 아닌가하는 기분이 주가 되는 것이다. 그것을 행한 뒤 일종의 나른한 심리상태가 되었을 때는 보통 우울한 기분이 일어나기 쉽다. 이는 원래가 별로 크게 문제시 되지 않는 것이지만 순진한 소년시절에는 이 감정에 휘말려서 그것이 죄악감의 소지가 되기도 한다. 나이를 먹어서 익숙해지면 그 상태는 같다고 하더라도 별로 죄악감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동시에 이런 감정이 생겼을 때 성기의 발육에 이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가지기 쉬우나 이는 단순한 지식부족에서 오는 것이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적당한 자위 행위는 자연스런 생리작용이니 걱정할 것 없다. 그렇지만 도가 지나쳐서는 건강과 공부를 해롭게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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