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의 효능

조기의 효능

 

 

 

 

조기란 사람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는 효험이 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부터 제사상에 올라가던 귀중한 생선이었다. 가장 흔하고 맛이 있는 것은 노란색이 도는 참조기로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잡히는 것은 대개 이 종류이다.

 

조기는 맛도 좋을 분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한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서 어린이들의 발육과 원기 회복에 좋다.

 

한방에서는 배탈이나 설사할 때, 배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소화불량에 순채(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물풀, 연못에 나는데 어린 잎은 식용한다)와 함께 넣어 끓여 먹었다.

 

또한 머리 속에 들어 있는 돌 같은 뼈는 결석증을 치료하는데 갈아서 이용되어 왔다.

 

저장 식품으로 많이 이용해온 조기젓은 굵은 소금3에 조기1의 비율로 절이고 맨 위에 생선이 보이지 않게 소금을 흠뻑 부리고 돌로 눌러 그늘에 두어 삭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