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의 효능
이른봄 산이나 들에서 캔 달래를 맛보면 봄을 물씬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식욕을 돋구워 준다.
이런 달래의 영양 성분을 보면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겨우내 움추렸던 몸이 활동기인 봄을 맞이해서 잘 움직이게끔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C가 많은 것이 특색인데 비타민C는 사람 몸의 세포와 세포를 잇는 결합 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이 비타민C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도 관여해서 피부의 젊음과 저항을 강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빈혈에도 효과가 있고 간장의 작용을 강하게 하며, 동맥경화도 예방하는 효능을 갖는다.
비타민C가 결핍되면 사람은 발리 노화하게 된다. 그런데 비타민C는 열에 약한 것이 큰 흠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삶게 되면 60~70%가 파괴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달래는 날것으로 머게 되므로 조리에 의한 영양손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달래와 비슷한 파나 마늘은 채소이면서 산성 식품인데 달래는 맛은 비슷하나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 까닭은 함유하는 성분중 인보다 칼슘의 함량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달래는 옛부터 강장 식품으로 손꼽혔는지도 모른다.
옛날부터 민간요법에서는 달래를 잠이 잘오고 정력을 돕는 약으로 써왔다.
'건강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의 효능 (0) | 2015.07.12 |
---|---|
파셀리 효능 / 파슬리 효능 (0) | 2015.07.12 |
상치의 효능 (0) | 2015.07.12 |
준치의 효능 (0) | 2015.07.12 |
매실의 효능 (0) | 2015.07.12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