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ㅎ
원래 제가 살고있는집이 일반적인 가정이 아니였지만 이렇게 난로불을 떼워서 난방을 하니깐요...ㅎ
이번에 이사를 계기로 더 특별해져서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렇게 적어볼까 합니다.
황토
우리 선조들은 흙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참 많았고 다양하게 이용하였습니다.
하루종일 흙을 일구고 황토로 지은 흙집에서 생활을 하였죠
또한 아이들은 플라스틱으로된 장난감을 가지고 논것이 아니라 흙을 이용하여 놀아서 흙의 질감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정서적으로도 안정시켜주는 훌륭한 장난감이였죠
하지만 요새에는 시멘트나 페인트로 지어진 집들이 많아지면서 새집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생기고 여러가지 유해성이 밝혀지면서 주택을 지을때 황토를 이용하려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황토는 숨쉬는 흙이어서 사람에게도 안락한 쉼터를 제공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부모님께서도 황토로 집을 리모델링을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런재료들과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이러한 집으로 탄생을 하게 된것이죠..!!
그렇다면 황토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 걸까요?
신비의 황토 성분은 놀랍게도 중국대륙에서 수십만년을 날아온 황사가
쌓인거라고 하는데. 황토의 근본적인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적외선입니다.
황토의 효능은 인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정화해주는 작용과, 온도의 습도 조절 그리고 원적외선을 내뿜어 생체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시멘트의 독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또한 아궁이를 황토로 만들어 이용하게 되면 황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으로 인해 유방암이나 자궁암등 부인병을 예방해주고 관절염이나이나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현재 이것만 봐도 황토의 효능은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음식을 할 때도 황토의 효능을 받고자...그리고 가스불 보다는 장작으로 음식을 만드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 아궁이를 제작하였습니다.
아궁이 주위에도 사실은 다 황토입니다만...비가오게되면 황토가 그냥 쓸려 내려갈까봐 어머니께서는 윗부분을 시멘트로 도배하셨다고 하시네요...ㅎ 황토를 사온게 아니라 포크레인을 이용해서 1트럭을 싣고 오셔서 한거라 남아있는것을 잘 활용하신것이라는...
아궁이에 들어갈 녀석들입니다. 아버지가 나무를 하시게되면 제가 도끼질로 이렇게 다듬는 역할을 하는것이죠....
이정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우리가족들은 친환경적인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보다 더 좋은 재료를 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먹기위해!
아궁이를 만든 목적은 이렇게 조청을 하기위해서 장시간 불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동안 화력도 좋고 음식맛이 더 좋아지는 아궁이를 이용하여 만들고 싶었던 어머니의 생각인것이죠!
비쥬얼은 별로이지만 몸의 해독을 시켜주는 청혈주스도 만들어먹고
이렇게 청국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난로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벽에다 황토를 발라서 생활하는 우리집.
서울 한복판에 일어나는 시골같은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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